画之于她/그림이 그녀에게

出版时间:2008-11  作者:곽아람,郭雅兰  

内容概要

서른, 여자는 그림을 사랑하게 된다!
서른 살에 만나는 서른 명의 화가, 서른 점의 걸작, 그리고 서른 편의 공감
조선일보 곽아람 기자가 쓴 . 서른이란 나이가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보통, 서른이 되면 확고한 목표와 안정적인 직장, 안온한 가정을 갖추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러나 막상 서른살에 이르면 여전히 서투르고 복잡한 미완성의 존재임을 문득 깨닫게 된다. 이 책은 곽아람 기자가 20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서른이 될 때까지 울고 웃으며 만난 그림들에 대한 이야기를 적은 것이다.
전문적인 미술 서적이나 멋들어진 명화 감상기는 아니지만, 이 책은 활기차면서도 우울하고 명랑하면서도 쓸쓸한 감정적 혼돈에 휩싸인 같은 또래의 여성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저자는 그림을 매개로 마음껏 하고 싶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공감, 그리움, 위로, 휴식의 4개 주제에 따른 30개의 그림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앤디 워홀, 에드워드 호퍼, 에곤 실레, 르네 마그리트, 빈센트 반 고흐 등 저자가 만난 서른 명의 화가와 서른 개의 걸작을 공감어린 글로 소개한다. 서른이 되었거나, 이제 서른이 되거나, 혼란으로 점철된 서른을 지나온 사람들에게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한 30개의 이야기는 따뜻한 안식처가 되어줄 것이다.

作者简介

곽아람
1979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남 진주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 미술사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03년 1월 조선일보사에 입사해 사회부, 인터넷뉴스부, 편집부, 전국뉴스부 등을 거쳤다. 현재 인물·동정을 다루는 사람들팀 기자로 일하고 있다. 2008년 상반기동안 조선일보 주말섹션 'Why'에 미술사의 걸작들을 소개하는 '곽아람의 명작파일'을 연재했다. 가장 좋아하는 화가는 벨라스케스(Velazquez), 그림은 고람(古藍) 전기(田琦)의 「매화초옥도(梅花草屋圖)」다.

书籍目录

공감 : 그녀 안에 내가 있다
'프릴 달린 블라우스' 권하는 세상
벚꽃 날리던 도쿄의 봄밤
책 읽는 여자는 쓸쓸하다
녹색 부가티를 탄 자화상
새벽 세시, 불면증과 고독의 밤
닳고 지친 서른의 우리
여자의 외로움은 드라마다
그리움 : 그리운 날, 그림을 보다
너를 만나기 전부터 사랑했어
여자들의 우정이란 그런 것
그 드물다는 굳고 정한 갈매나무
단 한 번도 명함을 가져보지 못한 그녀
아버지의 사랑, 날카롭게 벼려 마음 깊숙이 넣어두는 것
네 마음속 주된 정조는 무엇이냐
잔잔한 수묵화 속 유년의 풍경
우리 누나는 내 마음 저문 들녘의 꽃피는 노을
위로 : 위로받고픈 마음, 여기 머물다
우울, 그림 한 점의 위로
사랑은 비극이어라
짙은 녹색의 슬픔
세상의 중심, 그곳에 나는 없다
짐승 같은 수습의 나날
나는 왜 결혼을 원하는가
네 발의 아픔은 내가 잘 알고 있다
휴식 : 그림에서 쉬다
나는 쇼핑한다, 고로 존재한다
마티스의 파랑 같은 휴가
타인의 삶과 만나다, 그리고 변하다
멈추어라 신문이여, 너 참 아름답구나
잡힐 듯 말 듯, 연애의 고수
방황하는 청춘은 포춘텔러를 찾는다
행복한 사람은 낙원을 꿈꾸지 않는다
나도 집이 있었으면 좋겠다

图书封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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